사진 :   클린에어 서플라이 제이 홍( 한국 명 홍승재 대표)

 

미주 한인 세탁인들을 위한 세탁 뉴스 'Korean Cleaner'는 창간을 맞아 세탁 장비 관련 서플라이 업체를 방문하여 신제품 및 세탁 장비 업계의 동향 등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오늘은 38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탁 장비와 세탁 소모품을 함께 취급하는 유일한 회사인 클린에어 서플라이를 방문하여 제이 홍 대표를 만났다.

 

클린에어 서플라이는 다양한 세탁 장비와 세탁 소모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One Stop Shopping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이 홍 대표는 "창업 38년 동안 한결같이 세탁 장비 및 세탁 소모품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 홍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세탁 장비 및 세탁 소모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클린에어 서플라이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leanairsuppl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  주력 판매 제품과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좋은 제품이란 고장이 적을수록, 오래 사용하여도 마모, 유격 현상이 없는 좋은 부품을 사용한 Heavy Duty 제품이어야 하며, 부품 조달이 물론 용이하고, 내구성이 확실하며 수명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그리고 Warranty Service가 확실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Quality Service(Q/C)에 철저하며 자존심 있고 정직한 제조회사로부터 위와 같은 조건에 맞는 좋은 제품이 생산되는 것이며, 결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서 이미 널리 알려진 Brand화 된 회사와 손잡고 협력하여 판매 보급 하는 것이 장비 업체의 성공 Guide로 생각하여, 클린에어는 Brand 제품 만을 엄선하여 Dealership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로서 판매는 물론 고객 만족, 감동을 주기 위하여 After Service에 최선을 다하는 회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Q. 세탁장비 시장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시장 전망은 아주 밝다고 생각한다. Covid 이후에도 아직까지는 경제 사정으로 노후 장비의 대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판매는 자연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돠며,  Owner가 직접 세탁 Process에 함께 하는 현실에서 인건비 절약, Utility비 절감, 구인난 해소를 위한, 특히 Upgrade 된 Finishing Equipment의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특히 진취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가속이 붙는 성장이 예상된다.

 

 

Q. 경쟁 업체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Supply와 Equipment를 겸한 비즈니스이기에 After Service를 게을리할 수 없는 구조가 특징이다.

 

After Service 때문에 장비업에 진출하게 된 사연 - 
Supply 사업을 한 5년 정도하고 있을 무렵, 무역을 하는 시카고 친구의 부탁으로 한국에서 수입한 드라이클리닝 머신을, 잘 아는 Customer에게 연결(소개) 해 준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시작점이 되었다. 클린에어를 믿고 선택한 기계가 문제가 생길때 마다 나에게 연락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에서, 처음에는 장비 업체도 아닌 우리가 단지 연결만 시켜주었다는 이유로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했었으나, After Service는 고객의 비즈니스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점을 그때 깨닫고는 After Service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되었고 고객만족은 이어서 소개소개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판매를 위한 고객 방문도 중요하지만 판매 후 고객관리를 위한 방문은 훨씬 중요하다는 원칙이 서있는 회사로 다른 회사와 차별화를 두고 싶다. 

 

 

Q 세탁장비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장비 구매 시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많이 팔린 제품으로 평판이 좋아 이미 Brand화 되었는지?
2) 부품 조달이 용이한지? (외국 제조회사라면 꼭 미국에 지사가 있는지 확인 필요. 왜냐하면 수입업자에 의해 수입되는 제품은 지금껏 보아왔듯이 문제 소지가 많다)
3) 제조회사에서 부품을 직접 생산하는 % 가 얼마나 되는지? (%가 높을수록 고장률, 마모율, 유격이 반비례한다)
4) After Service에 대한 평판은 어지?
5) 제품 선택은 광고에 의존치 말고 사용자의 조언에 의존함이 중요시된다 

 

 

Q. 세탁장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클린에어는 지금껏 자체 Openhouse를 일 년에 두 번씩 함으로써 장비 보급에 전념함. 직접 Upgrade 된 새 제품을 손수 Operate 해봄으로써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 아울러 세탁업에 종사하는 분들로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지식을 갖추기 위하여는 여러 장비 전시 및 Openhouse를 자주 방문함은 필수의 과정으로 Business의 성공요인임을 확신한다. 

 

 

Q. 세탁장비에 대한 고객의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요?
장비의 Problem으로 인하여 Business가 잠시라도 Stop 또는 Messed up 되는 것이 세탁인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세탁인과 장비업자가 긴밀히 협력할 부분이다. 고객은 본인의 귀한 장비를 보물로 여기어 늘 보호하는 자세가 중요. Check list에 따라 매일매일 점검하고 보수유지는 물론 애지중지 먼지 하나 없는 윤기 나는 장비를 유지하는 애정을 보여야 한. 장비 업자는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함. 현재 문제가 고객의 비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 파악하여 만약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못 맞출 경우라면 다른 동료라도 소개해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Q. 세탁장비 시장의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38년 전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음을 실감한다. 예전엔 이민 오자마자 바로 세탁업에 뛰어들어도 별도의 문제없이 특별한 노력 없이 원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였다. 왜냐하면 특별한 규제 없이 세척력이 좋은 Solvent로 세탁이 잘 되어 나오니 세탁이 쉬워 보였다. 그리고 모든 세탁소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주위에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까다로운 규제, 다양한 Solvent의 선택으로 인하여 Store마다 세탁 방법이 다양히 바뀌고 있으며 세탁인으로서 전문 세탁 기술을 익히지 않고는 차별화된 Store를 운영하기가 힘들며, 아울러 Solvent의 선택도, 장비의 선택도 본인의 전문 기술에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즉 세탁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전문화는 Business를 어떤 방향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한 발판이 되어 본인에게 맞는 Upgrade 된 올바른 장비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세탁업은 다른 산업에 비하여 변화가 느린 가운데 그러나 꾸준히 각광받는 보수적인 산업이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인이 주도해 온 이 세탁업이 다소 침체한 것도 사실이나 세대교체를 통해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 정신과 창의력으로 새 시대에 각광받는 비즈니스로 활력을 되찾아 다시 한번 한인이 주도하는 산업으로 일으켰으면 하는 바이다. 나도 이제 Retire 할 시점에서 무엇이 세대교체에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