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
세탁 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 서경노)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 기업 가운데 혁신적인 도시생태계를 구축한 우수 사례와 지역 균형 발전, 공간 혁신 등 산업 기여도, 적정성·혁신성·응용성·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3개 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 13개 분야별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스마트 시티·도시건설 분야 대표 어워드다.
코리아런드리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청년주택, 코리빙 등에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형 디자인의 세탁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이 건축·도시·산업·금융 전문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혁신대상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는 “빨래와 세탁이라는 부분이 삶의 편리함을 넘어 도시화된 공간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게 하는 것이 올바른 주거복지”라며 “앞으로도 도시형 세탁 서비스 ‘커뮤니티런드렛’이 단순한 세탁의 역할을 넘어 공동체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2012년 프리미엄 셀프 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를 론칭 이후, 중국, 태국을 포함해 9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외 ‘즐거운 빨래 문화’를 전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